초급 실습을 해볼까 합니다. 태극기 그리기 인데요. 뭐 이번 소파항의 시위건도 있고 해서 애국심을 고취하는 마음에서 그려봐도 좋겠지만 그런 목적 보다는 아시겠지만 태극기는 정해진 규격에 의해 그려져야 합니다. 그래서 코렐드로우에서는 그 정해진 규격값을 어떻게 정확히 주는지에 대해 이 실습을 통해 배워보겠습니다.
사용도구 : 선택도구, 모양도구, 치수도구, 원형, 사각형도구, 베지어도구 사용기능 : 개체에 맞추기, 색상채움, 겹친부분 삭제/개체화/접착, 거울영상단추, 개체 정렬
다음 그림은 태극기 그리기의 표준 규격입니다. 태극 원지름값을 기준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림 출처 : http://myhome.nate.com/songpr/ 송명호님의 태극기 그리기
▣ 준비단계
- 상단 메뉴의 보기에서 개체에 맞추기를 선택한다. - 그리고 앞으로 그려지는 사각형, 원형의 도형은 편집상 모두 곡선처리 시켜준다. - 곡선처리 하는 방법은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개체를 선택하고 작업공간 위부분에 특성표시줄 부분의 곡선 처리 아이콘 을 이용해도 되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후 나오는 팝업메뉴에서 해도 된다.
▣ 1단계 - 사각형 그리기 그럼 우선 태극기의 크기가 될 사각형을 그려보자 왼쪽의 도구상자의 사각형툴 을 선택한다. 빈 작업공간에 마우스를 클릭후 마우스 드래그로 사각형을 사이즈에 상관없이 그린다. 정확한 사이즈는 특성표시줄의 수치입력란에 주어야 하며 마우스 드래그로는 힘들다.
  [ 사각형 그리기 ] [ 사각형 넓이/높이 사이즈 조절 ]
그려진 사각형 개체를 선택하고 위에 특성 표시줄을 살펴보면 위 그림같이 수치부분들이 있다. 개체 넓이 /높이 수치 부분을 각각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면 선택된 상태가 되고 이때 바꿀 수치를 입력하면 된다. 값은 위 규격에 따라 넓이는 30mm, 높이는 20mm로 설정하자! 더 크게 하고 싶다면 3, 2의 배수로 설정하면 된다. 참고로 더블클릭으로 수치를 선택하지 않고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할 수도 있으나 이때는 뒤에 mm 단위가 지워져 m로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더블클릭해서 변경하는 습관을 드리자!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사각형은 곡선화 시키자!
▣ 2단계 - 작도용 대각선 그리기
 이제 작도를 위해 그려진 사각형의 양쪽으로 대각선을 만들자! 대각선은 베지어툴 을 이용해 그려보겠다. 베지어툴이 선택된 상태에서 사각형 개체에 한쪽 모서리를 클릭후 다른 모서리로 마우스로 드래그해서(마우스 버튼 누른 상태) 가져가면 자동으로 붙게 되고. 다시 클릭하면 대각선이 그려진다. (아래 그림 참조) 참고로 처음 한쪽 모서리 클릭시 정확하게 모서리 부분을 클릭할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개체에 맞추기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적당히 클릭해도 자동으로 정확하게 모서리에 대각선 끝부분이 붙게 된다.
 [ 대각선 그리기 ] [ 베이지어 툴 기본 사용법 ]
참고로 위의 작업을 위해 사각형은 곡선화 되어 있어야 하고, 상단메뉴의 보기에서 '개체에 맞추기'가 체크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려진 하나의 대각선을 선택후 키보드에 '+' 키를 누르면 같은 위치 위에 대각선 하나가 더 복제된다. 이 상태에서 위의 특성표시줄에서 를 이용한다. 이 아이콘은 선택된 개체를 위/아래 또는 좌/우를 바꾸어 준다. 따라서 반대쪽으로 대각선이 놓여질려면 선택된 대각선을 좌/우만 바꾸면 된다.
[ 양쪽으로 대각선 완료 ]
▣ 3단계 - 태극 마크 그리기 원형인 태극 마크는 당연 타원도구(원형툴) 를 이용해야 한다. 원형 그리기는 사각형 그리기와 동일하게 빈 작업공간에 마우스 클릭 드래그로 그린다. 하지만 태극 무늬를 위해 구형이 아닌 반원을 그려야 한다. 반원은 타원도구(원형툴)를 선택하면 특성표시줄의 다음 그림같은 속성이 표시된다.

파이 모양 부채꼴을 선택하고 각도는 시작과 끝의 각도는 180도로 설정한다.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클릭 드래그로 반원을 그린다. Ctrl 키는 사각형 도구에서 정사각형이나 타원도구(원형툴)에서 완전구형을 그릴 때 이용되며 반원 그리기에서는 완전 구형의 반원이 된다. 그려진 반원의 지름값(넓이)은 10mm, 반지름(높이)은 5mm 로 설정한다. 설정하는 방법은 위의 사각형 높이/넓이 값 입력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그리고 타원도구(원형)를 선택하고 특성표시줄의 위 그림 속성에서 파이 모양 부채꼴이 아닌 타원 아이콘 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려진 반원보다 작은 원을 그리는데 역시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완전 구형 하나를 그린다. 그리고 지름값은 반원의 반값인 5mm 로 설정한다. 이원을 선택하여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반원의 안쪽으로 반원 왼쪽 과 작은원 중심의 왼쪽 부분이 달라 붙도록 가져간다. 개체에 맞추기로 되어 있으므로 자동으로 붙게 된다.
 붙여진 작은원을 키보드의 '+'키 또는 Ctrl+D를 이용해 작은원 하나를 더 복제 시킨다. 복제된 작은원을 선택하여 반원 오른쪽 안쪽으로 가져와 위 그림의 최종물같이 만든다.
왼쪽의 작은원과 반원을 키보드의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같이 선택한다. Shift키를 누르고 개체를 선택하면 같이 선택되게 된다. 위의 특성표시줄에서 아이콘을 이용해 두 개체의 겹칩부분을 아래 그림같이 편집한다. 참고로 두 개체가 같이 선택될 때만 위 특성이 표시된다.
참고로 개체 삭제는 선택후 키보드의 Delete키를 이용한다.
위 부분 태극 마크는 완성되었고 아래 태극 마크 또한 모양은 같고 위/아래, 좌/우가 바뀌어진 모양이므로 키보드의 '+'키나 'CTRL+D'를 이용해 완성된 위부분 태극마크를 복제 한후 위에서 설명한 를 이용하여 상하좌우를 뒤집도록 하자! 그리고 뒤집어진 개체를 위부분 태극개체 아래로 드래그해서 갖져다가 놓으면 아래 그림같이 태극마크 모양이 완성된다.
 
완성된 태극마크 모양의 위 개체를 선택후 작업공간 오른쪽에 위치한 색상팔레트에서 빨강을 선택해 색상을 주고 아래 개체는 같은 방법으로 파랑 색상을 준다.
 그리고 위/아래 태극 개체를 같이 선택(Shift키)한 후 특성표시줄의 에서 그룹을 클릭해 그룹화 시킨후( 단축키 CTRL+G) 외곽선을 없앤다. 외곽선 없애기는 개체를 선택한 후 색상팔레트 제일 위쪽에 위치한 를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클릭해서 없앨 수 있다. 참고로 개체를 선택후 색상팔레트에서 색상선택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채움에 적용이 되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외관선에 적용된다. 예로 를 왼쪽 마우스로 클릭하면 색상 채움이 없는 개체가 된다. 외관선 없애기나 외곽선 굵기 조절등의 외관선 편집은 도구상자의 외곽선 도구로도 가능하나 추후에 설명하겠다.
마지막으로 실제 태극마크는 작도용 대각선을 기준으로 하여 두 개의 작은 원형이 그려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작업한 태극마크는 180° 수평을 기준으로 그려진 태극마크이므로 대각선 각도 만큼 회전시켜야 정확한 태극마크가 된다. 결론적으로 -34° (326°) 회전 시키면 된다. 대각선 각도 측정 방법은 코렐드로우의 뛰어난 기능중에 하나인 치수도구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구상자에서 치수도구를 선택하고 특성 표시줄의 각도 치수 도구를 선택하면 마우스 커서는 각도 치수 도구 커서로 변경되어 있을 것이다. 양쪽 대각선중 아무쪽이나 하나의 대각선 아래 끝부분으로 커서를 가져 가면 노드가 표시된다. 이 때 마우스를 클릭하고 다시 대각선 위부분으로 커서를 가져가면 또 다시 노드가 표시될 때 클릭하고 사각형 아래 수평 직선 오른쪽 끝으로 가져가면 역시 노드가 표시되고 클릭하면 수치 표시 위치를 설정할 사각형이 나타나고 마우스 이동으로 적당한곳에 위치시킨 다음 클릭하면 사각형 위치에 각도값이 표시된다. 각도는 34도로 표시될 것이다. (아래 그림 참조) 위 방법같이 치수도구는 각도 값을 알수도 있고 수치를 표시할 수 있어 설계도 작성등에서 유용하게 이용된다.
 [ 각도 재기 ] [ 각도치수 개체 선택방법 ]
각도 치수 개체는 각도를 알기위해 그린것이고 34도의 각도를 알았으므로 더 이상 필요 없다. CTRL + Z로 실행 취소 하거나 위 그림 같이 선택하여 키보드의 Delete키를 사용해 삭제 시킨다.
▣ 4단계 - 괘 그리기

우선 괘는 건곤감이 네가지 인데 중간에 끊어짐이 없는 건 괘부터 그린다. 건 괘의 구성중 위 그림같이 하나의 괘를 사각형 툴로 그린다. 태극 지름을 10mm로 잡았다면 이 값의 1/12인 0.8mm로 너비를 잡고 높이는 1/2인 5mm로 설정하고 색상은 색상팔레트에서 검은색으로 채움을 준다. 그리고 하나의 사각형을 더 그리는데 이 것은 간격 조절용으로 이용될 것이다. 너비는 끊어진 효의 거리로 태극 지름의 1/24 값인 0.4mm로 설정하고 높이는 괘의 길이와 동일하게 태극 지름의 1/2인 5mm로 설정한다. 그리고 채움색상은 색상팔레트의 를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해 없으므로 준다. 이 사각형을 너비 0.8mm인 검은 사각형에 나란히 간격없이 위치 시킨다. 개체에 맞추기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자동으로 붙게된다. (아래 그림 참조)

이제 검은색 개체를 키보드의 '+'로 중속복제하여 같은방법으로 너비 0.4mm의 개체를 우측으로 갖다놓고 다시 이개체를 중속복제하여 검은색 개체 옆으로 갖다 놓는식으로 건 괘의 모양을 완성한다. (아래 그림 참조)

건 괘의 모양이 완성되면 건 괘의 모든 개체를 마우스 드래그 혹은 키보드의 Shift키를 이용해 모두 선택하고 특성 표시줄의 속성을 이용하거나 키보드이 CTRL+G를 사용하여 그룹을 지어준다. 그리고 색상팔레트의 를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클릭하여 외관선을 없애면 건 괘가 완성된다.
완성된 건 괘를 나머지 곤감이 괘 작성을 위해 3개를 키보드 '+'키나 CTRL+D를 이용해 복제 한다. 참고로 복제된 개체는 위치가 다르곳에 일렬로 나열해 놓고 작업하면 보기 편하다. 복제된 개체중 하나를 선택하고 특성표시줄의 를 이용해 그룹 해제 시킨다. 그리고 검은색 개체 사이에 있는 개체를 선택하여 복제 한다. 이 개체는 외관선과 채움이 없으므로 선택하기가 곤란하거나 개체 형태를 보고 싶으면 상단메뉴의 보기 → 와이어 프레임 보기를 이용하며 선택하기가 더욱 수월하다. 디자인된 것을 보고 싶으면 다시 보기 메뉴에서 일반 혹은 고급 보기를 선택하면 된다. 복제한 개체를 선택하여 90도 회전 시킨다. 회전은 개체를 선택하고 특성표시줄의 를 이용해 90도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90도 회전된 이개체와 중간 검은색 개체를 같이 선택한다. 이 때는 마우스 드래그보다 키보드 Shift 키를 이용해 같이 선택해야 한다. 같이 선택했으면 상단 메뉴의 배열에서 정렬/분배를 클릭하면 정렬창이 뜬다. 여기서 가운데 2군데에 체크를 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이제 검은색 3개의 개체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모두 선택하고 단축키 CTRL+G 사용해 그룹을 지어준다. 그리고 나서 그룹지어진 3개의 개체와 90도 회전된 개체를 역시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같이 선택하게 되면 위에서 설명한 특성표시줄의 가 나타나며 가운데 위치한 겹친부분 삭제 아이콘을 클릭해 검은 개체의 가운데를 삭제시킨다. 참고로 90도 회전된 개체를 먼저 선택후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그룹지어진 검은색 3개의 개체를 선택해야 한다. 먼저 그룹지어진 검은색 3개의 개체를 선택하면 검은색이 아닌 90도 회전된 개체 겹침 부분이 삭제된다. 정렬/분배 나 겹침 부분 삭제등은 나중에 선택된 개체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90도 회전시킨 개체는 이제 필요 없으므로 삭제시킨후 완성된 괘를 그룹 지어주자
 90도 회전된 개체부터 선택 겹친부분 삭제 후 90도 회전 Shift 키 누른 상태 시킨 개체 삭제- 곤 괘 완성
나머지 괘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가면 된다. 이 괘는 가운데 만 끊어진 괘로 그룹지어 주지 말고 가운데 검은 개체와 90도 회전된 개체를 같이 선택후 겹친부분 삭제 시키면 된다. 이때도 90도 회전시킨 개체를 먼저 선택해야 원하는 괘 모양을 얻을 수 있다. 감 괘는 양쪽 검은 개체만 끊어진 모양으로 양쪽 검은 개체를 같이 선택하여 그룹 시킨후 90도 회전된 개체와 겹친 부분 삭제 시키면 감 괘가 완성된다. 그리고 겹친 부분 삭제하여 괘가 완성되면 90도 회진된 개체는 삭제하고 그 괘는 전체선택하여 다시 그룹을 지어주자! 설명은 길어 졌지만 그다지 어려운 작업은 아니므로 차근차근 괘를 하나씩 만들자!

▣ 5단계 - 배치
태극기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은 만들어졌다. 이제 규격에 맞게 이 구성 요소들은 배치시키면 된다. 우선 태극 마크와 태극 전체 크기인 사각형을 같이 선택(Shift키)하고 위에서 언급한 상단 메뉴의 배열에서 정렬/분배를 실행시켜 수평,수직으로 모두 가운데 체크하고 확인하면 된다.
괘의 배치는 좀 까다롭다. 회전도 시켜야 하고 태극마크에 대비하여 규격 간격만큼 떨어트려 배치해야 한다. 괘를 태극마크에 대비하여 규격 간격만큼 위치 시키기 위해 작도용 개체가 필요하다. 그럼 이 작도용 개체부터 만들어 보자!
위 그림의 규격같이 태극원의 외곽부터 대각선을 기준으로 태극 지름의 1/4인 간격에 수직으로 괘가 위치해야 한다. 어떻게 코렐드로우에서 구현되는지 보자! 이를 위해 작도용 개체가 필요하다.

간격이 태극 지름의 1/4 이므로 지름 10mm의 1/4인 2.5mm인 직선을 그려야 한다. 우선 베이지어 도구를 선택하고 작업공간에 클릭후 어느정도 떨어진 수평 거리에 키보드의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면 직선이 그려진다. 위의 대각선 그리기 같이 클릭후 마우스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하여 더블클릭하여 마무리 해도 되고 지금 방법같이 드래그가 아닌 클릭후 일점 지점에 다시 클릭해 선으로 연결시켜 그려도 된다.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는 일정하게 15도 각도를 기준으로 그려준다. 이 직선을 선택하여 특성표시줄의 너비 수치란에 정확한 너비값을 2.5mm로 준다. 완성된 이 직선을 2개 더 키보드의 '+'키나 CTRL+D를 이용해 복제하여 만든다. 하나는 수평으로 우측이나 좌축에 가져다 놓고 또다른 하나는 90도 회전 시켜 두 개체 중간에 위치 시켜 위 그림같은 작도용 개체 모양을 완성 시킨후 그룹으로 만든다.
완성된 작동용 개체를 배치 시켜 보자! 작도용 개체를 선택하여 56도 회전 시킨다. 56도 값은 작동용 개체를 대각선만큼 기울어야 하는데 작도용 개체는 수평(0°)이 아닌 수직(90°)가 시작 기준이므로 90°에서 위의 측정한 34°를 뺀 값이다. 그리고 태극원 우측 상단에 위치 시킨다. 그리고 좌측 하단에 놓일 작도용 개체는 지금 위치 시킨 개체와 마주보는 위치로 하나를 '+'키나 CTRL+D키로 중속복제 시킨후 복제된 개체를 특성표시줄의 를 이용해 좌/우, 위/아래를 뒤집으면 된다. 그리고 태극무늬 좌측 하단에 위치 시키면 된다.

이제 두 개의 작도용 개체는 배치시켰다. 나머지 두 개만 위치 시키면 되는 작업이 하나더 필요하다. 위 그림에서와 같이 지금 배치시킨 두 개의 작동용 개체는 태극원의 노드점이 있어 개체에 맞추기 속성에 따라 근처에 가져가면 정확히 위치되었으나 나머지 두 개를 위치 시킬 교차점에는 노드가 없어 개체에 맞추기로 되어 있어도 정확히 위치 되지 않는다.
그룹화된 태극무늬원을 선택하고 나머지 작도용 개체를 위치시킬 대각선을 키보드이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같이 선택한다. 그리고 특성표시줄의 아이콘에서 제일 우측에 있는 '겹친 부분 개체화'를 클릭한다. 그러면 태극원안에 대각선이 하나의 개체로 생성된다. 이를 자세히 보기 위해서는 상단 메뉴의 보기에서 와이어 프레임 보기로 해놓으면 된다. 그럼 이제 이 개체로 인해 위 그림같이 노드가 없던 부분에 노드가 생긴다. 이 노드는 지금 만든 겹친부분 개체의 노드이다. 함튼 작도용 개체만 정확히 위치시키면 되므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제 태극원 좌측 상단에 놓여진 작도용 개체를 복제('+'키 혹은 CTRL+D키)하여 특성표시줄의 를 이용하는데 좌/우만 뒤집으면 태극원의 우측 상단에 놓일 작도용 개체가 된다. 이를 마우스로 끌어 위치시키면 된다. 다시 태극원 좌측 상단에 놓여진 작도용 개체를 복제하여 이번엔 에서 위/아래만 뒤집으면 좌측 하단에 놓일 작동용 개체가 된다. 이를 역시 마우스로 끌어 위치시킨다. 그리고 가운데 겹친부분 개체를 선택하여 삭제 시킨다.

이제 위에서 만들었던 건곤감이의 괘를 회전 시켜 작도용 개체에 위치 시키면 된다. 건과 곤 괘는 -34(326)도, 감과 이 괘는 34도 회전 시켜 규격 위치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 6단계 - 마무리 작업
마지막으로 모든 배치까지 끝났으므로 이제 필요없는 작도용 개체들을 삭제 시켜주면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완성된다. 완성된 이미지는 상단 메뉴 파일에서 저장이나 새이름으로 저장으로 코렐파일로 보관해 둘 수 있다. 또한 다른 형식 저장으로는 JPG, BMP 등의 일반 이미지 파일로 저장도 가능하다.

작업했듯이 어떻게 보면 편법같은 방법으로 작도를 하여 정확히 규격에 맞게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정리해보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개체에 맞추기와 그외도 안내선에 맞추기 격자에 맞추기등은 상당히 유용하게 이용된다. 또한 복제 되신 CTRL+C/V등 복사, 붙여넣기로 작업을 해도 무방하나 키보드의 '+'키만을 눌러 만들 수 있어 작업속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복제는 복사와 다르게 속성까지 복제된다. 이동된 거리, 회전등의 값도 같이 복제된다. 그리고 작업하면서 느꼈겠지만 코렐드로우에서는 특성표시줄을 통해 많은 작업이 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하나만 더 애기하자면 위 방법 그대로가 아닌 누구는 더 빠른 방법으로도 작업이 가능할 것이다. 이같이 같은 최종물을 작업해도 작업자마다 만드는 방식이나 이용하는 툴이 다를 것이다. 그만큼 코렐드로우는 어떻식으로든 구현되는 방식이 무한하다. |